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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시간이 흐른다는게 위안이 된다. 누군가의 상처가 쉬이 아물기를 바라면서...
멈추지 않는 시간을 아쉬워 하기도 한다.
우리는 또 사랑을 한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처럼...
지난 날의 기억들...
산다는 것은 기억을 만들어 가는 것...
시간은 그 바램을 무시하기도 한다.
작은 파문이라도 일라 치면 우리는 일상을 그리워하며 그 변화에 허덕인다.
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달려든다.
장난감처럼 망가지기도 한다.
그리하여 돌아보면 허무하다고 생각할 지라도 우리는 이 시간을 진심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다
무엇보다도 행복하기를 바라면서....
죄책감없이는 돌아볼 수 없는 시간도 지나고 희귀한 행복의 시간도 지나고 기억되지 않는 수많은 시간을 지나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
가끔은 격렬한 미움을 느끼기도 하고 또 가끔은 지루해 하기도 하고 자주 상대를 불쌍히 여기며 살아간다.
이 때의 나는 나른한 졸음에 겨운 듯 염치없이 행복했다고 할 것이다.
지금의 우리를 해피 엔딩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. |
메모장
감히 이룰수 없는 꿈을 꾸고 ,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고,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며, 잡을 수 없는 저 밤하늘에 별을 따자. --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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